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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포가스 정용섭 신임 대표이사
“고압가스업계서 받은 선물 돌려주고파”
4명의 사업자가 공동운영 성공적인 사례 보여줄 터
사회복지사업으로도 두각 최상의 서비스 제공 보람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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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호] 승인 2020.02.20  2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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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산업용가스 영업은 저의 사회생활에 있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산업용가스 영업을 빼놓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동안 산업용가스업계에서 함께 해온 선후배들과 다시 함께 하게 된 것은 저에게 있어 큰 기쁨입니다.”

경기도 군포시 소재 고압가스충전업체인 ㈜군포가스를 올해부터 이끌게 된 정용섭 신임 대표이사는 산업용가스 업계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큰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 4명의 고압가스사업자가 공동으로 인수해 설립한 고압가스충전업체입니다. 4명의 사업자가 공평하게 돌아가면서 대표이사를 맡아 운영함으로써 더욱 건실하게 운용되고 있지요.”

고압가스판매소는 충전소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해 4명의 사업자가 의기투합해 충전소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정 대표는 수도권에서 이처럼 알찬 사업장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회사는 4명의 대표자가 2년의 임기로 하여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습니다. 각자 고압가스판매소를 운영하면서 이곳에서 자신의 물량을 충전함으로써 더 많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영실적 개선과 관련해 시너지효과가 매우 크지요.”

4명의 대표자들이 서로 탄탄하게 신뢰를 쌓아 아무런 걸림돌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귀띔하는 정 대표는 신규충전소를 건설하는 것보다 기존충전소를 인수해 내실을 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 사업장에는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등의 저장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산소저장탱크는 2기를 운용하고 있지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도심 속 산업단지 내에 충전장이 있어 공업용가스의 판매량이 대부분이지만 의료용산소의 수요도 적지 않아 의료용고압가스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까지 받았습니다.”

공업용 산소저장탱크와 별도로 의료용 산소저장탱크를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GMP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는 정 대표는 의료용산소를 제조, 공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고압가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쓰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융복합 등 응용성이 큰 제품이지요. 반도체, 철강, 건설, 자동차 등은 물론 식음료 및 의료산업에서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산업용가스 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 관심이 있었던 정 대표는 사회복지사업에 진출해 주변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목포 인근에 ‘목포 논나 요양원’과 ‘목포 논나 주․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는 정 대표는 최고의 시설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펼치며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인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남도에서 사회복지사업하고 있지만 도심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등 오히려 힐링이 돼 더욱 좋다고 한다.

경인지역 고압가스 영업담당자들의 모임인 정수회 초대회장으로 활약한 정 대표는 군포가스 경영과 함께 그동안 고압가스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면서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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