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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참여 열기 왜 뜨거운가고압가스충전시설 자동화 지금이 적기
한상열 기자  |  syhan@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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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호] 승인 2020.02.21  2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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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센솔루션 박노훈 팀장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다원전산 서정길 대표가 고압가스충전업체에 최적화된 ERP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기업부담금 줄여
올해 특화된 업종 집중 지원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30여개업체 참여의향서 제출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고압가스충전 및 공급시설 자동화 실현을 위한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고압가스충전사업자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 20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설명회에는 고압가스충전업체의 관계자들이 무려 100명이나 참석하는 등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에 30여업체가 고압가스연합회를 통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예상보다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조동석 실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특화된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함에 따라 고압가스충전시설 개선 시점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는 인식이 퍼진 이유도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설명회에서 디노, 마이컴월드, 엑센솔루션, 다원전산 등 고압가스와 관련한 4개 솔루션업체들이 자체 개발해 완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 및 장비를 소개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고압가스충전장에도 자동화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은 고압가스연합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조합, 그리고 의료용고압가스협회까지 단체가 나서 참여를 독려함에 따라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회 이영식 전무이사는 “충전업체들이 제출한 참여의향서를 검토해본 결과 고압용기관리시스템, ERP, 자동충전설비 등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면서 “설명회에서 발표한 4개 솔루션업체와 함께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의 관심분야를 연계시키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압가스충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압가스충전시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면서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충전업체들은 각종 서류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또 “이날 발표에 나선 4개 솔루션업체들은 저마다 색다른 기술을 보유, 소개하고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해당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은 자사의 실정에 맞는 업체를 선정,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체 참여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경우 내달부터 본격 착수하게 되므로 구축사업에 참여하려는 고압가스충전업체는 보다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몇몇 솔루션업체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기업부담금을 줄여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할 수 있으나 기업부담금이 너무 적으면 기업이 책임감을 갖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근로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하려면 적절히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ERP(전사적자원관리) 등 보다 체계화된 경영관리프로그램을 비롯해 MES(제조실행시스템), GMP 문서관리, 고압용기관리시스템 등이다. 이외에도 고압가스저장탱크의 원격잔량관리시스템, 탱크로리 주문 및 배차관리시스템, 자동충전설비 등 매우 다양하다.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은 기계, 전기, 전자, 통신, 전산기술 등이 통합운용되는 산업 기술의 연합체이자 물류데이터의 흐름과 고객수요 데이터 구축 등과 운영의 효율화 기법이 총망라된 첨단 종합형 공장을 의미한다.

사실 그동안 국내 고압가스충전업계에는 충전작업, 물류관리 등의 분야에서 아날로그방식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인식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솔루션업체들의 참여는 활발했지만 자동충전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설비업체의 참여가 없었던 것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이미 몇몇 고압가스충전업체는 충전장의 천장에 크레인방식의 충전시스템을 도입했고 팔레트 운용, 정량충전을 위한 센서 부착으로 과충전을 방지하는 등 자동충전설비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설비의 구축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 마이컴월드 홍성희 대표가 고압가스저장탱크의 잔량관리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디노 이병용 사장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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