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중본 대표가 대구지역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대비해 임직원들과 가스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는 대구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축, 전사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중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일 아침 8시 회의를 통해 회사내 코로나 사태의 현황 파악과 유연한 대책 수립, 예방활동 진척도의 일일 확인을 통해 예방수준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전체 사업소(본사 및 각 지사, CNG충전소 등)에 대하여 일괄 방역을 실시하고, 외부 방문객 출입통제와 임직원의 코로나 대응 비상근무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코로나 비상사태와 관련해 임직원의 출퇴근 근무시간을 1시간씩 앞당기고, 매일 아침 출근시 체온 확인, 구내식당 이용 시간 분리 운영, 유연한 휴가사용 권장, 사내 회의 및 출장 금지 등 회사내 코로나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단위 조직별 업무지속 비상계획을 수립하여 도시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접점의 서비스센터 업무에 있어서도 실내 세대에 대한 정기 가스계량기 교체와 안전점검에 있어서는 3월 6일까지 잠정 중단하고, 사용량 검침업무도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한 자가검침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나부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소 불편과 희생이 있더라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스스로의 예방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임직원들부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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