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1을 비롯한 계열회사가 입주해 있는 LS용산타워의 전경.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자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 본사를 두고 있는 E1이 계열사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25~26일 직장폐쇄에 들어간 후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E1 관계자에 따르면 1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25일 오후에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곳에 입주해 있는 E1을 비롯한 LS, LS니꼬동제련, LS네트웍스를 비롯 그룹 임직원들은 25일부터 26일까지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이 건물에 있는 삼일회계법인 근무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LS용산타워는 방역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LPG수입사 E1은 이 건물 21층과 20층 절반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 150여명이 근무하는 중이다. 따라서 16층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같은 엘리베이터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될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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