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오는 2022년에 수소와 가스안전분야 체험과 홍보를 위한 전시관이 들어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두국가로 조기 도약하고 대국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 설립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수소안전체험·홍보관 구축이 확정됐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가스안전공사는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7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스안전 복합센터 건립추진 TF를 구성했으며 2022년 말까지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홍보 및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에 최적화된 부지 선정, 수소경제 견인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위주의 홍보내용 구성 등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소·가스의 안전성, 수소경제의 영향,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에너지 자립의 방편으로 수소경제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홍보‧체험관을 세계최초의 수소박물관인 일본 스이소미루와 가스산업을 주도했던 미국, 영국, 호주 등의 가스박물관을 뛰어넘는 명소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전세계 수소경제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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