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회장 김영훈)는 26일 대구지역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에 2억원을 후원한다.

대성에너지는 대구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함께 체감하고 있으며, 고통 분담과 코로나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회사와 별도로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 피해의 당사자 이지만 더욱 힘든 생활과 감염 노출의 위험이 큰 취약계층 분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성금 523만원을 모금하여 마스크,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는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지역사회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대성에너지도 코로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회사도 적극 나눔에 동참하여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수도권 도시가스사 중 예스코(2월28일), 코원에너지서비스(3월8일)가 공급시설물의 안전확보에 필요한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단행했다. 삼천리의 경우 일부직원(임산부 등)에 한해 재택 및 단축근무를 시행 중이며, 그외  회사도 재택근무 시행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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