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타이머콕 보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등 6개 시군에 타이머콕 1만4700개가 보급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호)는 지난 26일 충남 소재 6개 시‧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충남지역본부 관내 6개 시‧군에서는 1만47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약 7억7600만원 규모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 김유호 충남본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