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는 반도체 등
국내 주요산업에서 사용

현장에서의 가스안전관리
강단서 후배양성 힘쓸 것

▲ 조창현 부교수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중부지역 최대의 산업용가스충전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가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안전공학과 부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강단에 설 조창현 부교수는 “1984년 산업용가스업계에 입문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회사를 경영하면서 가스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산업용가스는 30년 전에 비해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지고 물량도 많이 늘어나 현재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우리나라의 주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창현 부교수는 1980년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87년 한양대학원 화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84년 한국산업가스(현 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 입사해 93년부터 기암가스공업(주)에서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2002년 대표이사를 맡았다. 2005년에는 사명을 현재의 가스켐테크놀로지로 변경했다.

조창현 부교수는 현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부회장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 감사 △중소기업중앙회 화학산업위원회 위원 △학국가스학회 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대전세종지역 및 충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등을 하고 있다.

이밖에 △2010년 천안시 기업인의 날 우수기업인상 △2010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표창 △2016년 중소기업융합대전 중소기업청장표창 △2017년 가스안전대상 대통령표창 등의 수상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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