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구호물품 보급에 한몫

이성재 회장 “국가적인
위기극복에 도움되고자”

 

▲ 이성재 대표이사 회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SPG수소(대표이사 회장 이성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순도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SPG 계열사 2곳((주)SPG케미칼 및 (주)SPG산업)과 전자부품사업 계열사 1곳((주)SPG전자)이 각각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에 개인 방호용품을 보급하고 현장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보조키트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재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맞아 전국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방호예방물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 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SPG수소는 앞선 기술과 신사업 개발로 한국의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본사를 두고 인천사업소를 비롯해 안산, 울산, 대산, 당진, 여수 등에 수소플랜트를 설치해 파이프라인, 튜브트레일러 등으로 전국의 수소사용업체에 고순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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