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요리 식당에서 요리를 하려고 버너에 불을 붙이는 순간 LPG가 폭발한 사고가 발생했다.
▲ 식당 외부에 놓여 있던 LPG용기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인천광역시 자월도의 한 중국요리 식당에서 LPG가 폭발해 식당 관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8일 오후 6시 20분경 발생했는데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소재한 한 3층 건물의 1층에 있는 중국요리점에서 LPG가 폭발했다. 주방에서 요리를 위해 주물버너에 불을 켜는 순간 가스폭발로 식당 관계자 이모씨(46·여)가 얼굴을 비롯해 양쪽 팔과 목 부위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고 식당 내부의 문과 기물 등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LPG가 누출 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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