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노가 채택한 고기능성 리더기를 이용해 고압용기의 바코드를 읽고 있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ERP, 고압용기관리시스템, 고압가스 자동충전시설 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높은 실적이 있는 ㈜디노(대표 이병용)가 올해도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G 및 가스켐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전국의 30여 고압가스충전업체에 스마트팩토리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디노는 정부가 올해 신설한 업종별 특화형 지원사업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바코드를 이용한 고압용기이력관리시스템을 공급, 고객사로부터 안정성 검증을 받은 이 회사는 고객사의 고압가스제조관련 실무자로부터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디노 모바일 솔루션’은 수 년 간의 연구개발 및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우 안정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어 국내 고압용기이력관리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장비 구입에 따른 가스사업자들의 비용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PDA 및 스마트폰 솔루션을 모두 개발해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교육만으로 즉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다양한 산출물을 제공하고 있는 디노 모바일 솔루션은 다년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검증까지 받은 최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의 이병용 사장은 “우리 회사가 공급하는 각종 솔루션은 고압가스충전업체마다 업무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개발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월마감 내역서를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전화나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등 언제 어디서나 용기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지난해에는 가스를 납품한 후 해당 고압가스수요처 안전관리자의 서명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주변으로부터 업무량이 대폭 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고압가스충전업계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 이미 여러 충전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