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해
지역사회 발전 등도 한몫

재택근무 1월말부터 시행
협력사에 마스크 등 지원

▲ 김교영 대표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최대의 산업용가스 전문회사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김교영)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따뜻한 기부금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 12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넣은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김교영 대표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현장에 산소, 질소, 아르곤과 같은 산업용 고압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제조업을 지난 50년 간 뒷받침해왔다”면서 “대규모 산업용가스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평택, 용인, 울산, 아산 등의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해왔으므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 더 나아가 직원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라고 설명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돼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기 전인 1월 말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쓰기, 대면활동 대폭 축소, 재택근무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현장을 지켜야 하는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모두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국난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이밖에 협력사 직원들에게 마스크 및 손 소독제와 같은 코로나19 예방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가스안전을 가장 중요 시 여기는 등 산업용가스업계 최고의 기업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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