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에 참여한 엑센솔루션의 박노훈 차장(오른쪽)이 PDA단말기를 들고 있는 관람객에게 용기이력관리시스템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고압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전문공급업체인 엑센솔루션(대표 오세곡)은 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고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고압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외에도 경영관리프로그램과 고압가스탱크로리 배차 및 재고관리를 포함한 물류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이번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고압가스충전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어서 도입 희망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의 박노훈 차장은 “우리 회사는 고압용기 추적관리에 최적화된 전용프로그로램과 함께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의료용고압가스 및 특수가스 제조관리자 등으로 하여금 편의성 및 접근성을 기본으로 하는 화면을 구성,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센솔루션은 이미 지난 2017년 (재)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으로부터 클라우드 사업자로 선정돼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고압용기 이력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경우 용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도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하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관련해 별도의 목표를 세우고 의료용가스 및 특수가스의 안전, 확인, 효능, 품질, 순도 등의 기준은 물론 생산, 공정, 포장, 보관 등에 필요한 용기관리시스템을 더욱 세심하게 개발, 성공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압가스시장에서 고압용기의 이동 경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공정마다 용기에 부착한 바코드 라벨을 통해 용기를 추적 관리할 수 있으며, ERP(전사적자원관리)에서 수립된 가스의 생산(충전) 계획정보를 이용, 용기단위의 실시간 계획대비 실적까지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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