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고쿠공업의 20kg 컴포지트 용기

[가스신문=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에서 컴포지트 용기를 판매하는 츄고쿠공업이 지난달 판매 개시를 예정했던 ‘충전량 20㎏ 올 프라스틱製 LP가스용기(프라콤포 20㎏)’의 판매 개시가 늦어질 예정이다.

고압가스안전법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검사 기간을 3년, 사용기한을 15년으로 정하고 있다. 한편 츄고쿠공업의 프라콤포 20㎏에 있어서는 재검사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할 수 있는 특별 인가를 취득해 사용기한을 20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수속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특별 허가까지 당초의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져 판매가 늦어진 것이다.

프라콤포는 경량으로 수송 효율이 높고 배송작업이 용이해 노동력 감소에 대처할 수 있으며 부식에 강함을 장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투명한 용기로 잔가스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뛰어난 디자인성과 충격에 강함을 강조한다.

사용기한이 20년이 아닌 15년인 제품은 지난달 주문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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