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정밀의 풋내기 동호회인 SJ풋살클럽의 회원들이 운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줄 오른쪽 2번째가 최승요 회장)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사원 상호 간 친목을 통하여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유도하고, 상호 교류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자 풋살 동호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어 호흡을 맞추는 동호회로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18일 수처리용 밸브 및 오일·가스밸브 전문 메이커인 ㈜삼진정밀(대표 정태희)에 풋살 동호회인 ‘SJ풋살클럽’이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동호회의 최승요 초대 회장(개발1팀 과장)은 동호회 설립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현재 SJ풋살클럽의 회원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호회는 월 2회 2, 4주 수요일 퇴근 후 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원 전용 채팅방을 통해 사전에 참가 여부를 조사해 팀을 나누어 25분씩 4세트로 진행한다. 풋살은 체력적인 큰 부담이 없으면서 운동 효과도 올릴 수 있으며, 삼진가족이라면 누구나 동호회 가입이 가능하다.

풋살은 각 팀이 5명으로 구성되며 규칙은 축구와 비슷하다. 축구에 비해 좁은 장소에서 뛰므로 개인 플레이보다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한다. 이는 직장생활과 비슷하여 서로를 믿고 의지하여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동호회 활동으로 안성맞춤이다.

SJ풋살클럽의 살림과 연락책을 맡고있는 이준회 총무(물류관리 대리)는 “사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직장 문화의 혁신과 시너지효과를 만들고 회사와 집을 반복하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몸 관리, 소통, 대인관계 등 모든 면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며 “친목 관계로 개인과 직장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풋살의 장점을 설명했다.

SJ풋살클럽은 회사에서 구장 대관료와 간식비, 분기별 회식비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동호회의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어 봄부터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SJ풋살클럽은 아직 시작단계지만 실력을 키워서 직장인 풋살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회사의 명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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