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신청 등은 공급기업이 담당
시스템 접속, 등록지원 역할 등도

공통솔루션 1개 공급기업이 주관
구축기한 6개월, 3개월 연장 가능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참여의향서 제출을 주관한 각 분야의 조합 및 연합회 실무책임자들과 공급기업 대표자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고압가스업계에서는 연합회 이영식 전무, 디노 이병용 대표, 마이컴월드 홍성희 대표, 세화가스텍 최동명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 담당자가 사업프로세스 및 사업관리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종별 특화사업 참여의향서 제출 후 프로세스에 대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제출부터 완료감리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사항은 공급기업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또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과 관련해 회원가입,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과제신청 등에 대한 사항과 도입기업에서 추진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 공급기업에서 시스템 접속 및 등록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질의응답코너에서는 제출기한 예산 소진 시까지나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조속한 신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함께 다수의 사업장에 구축할 경우 각 사업장별로 신청해야 한다는 것도 밝혔다.

필요한 경우 연합회 또는 조합의 실무책임자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프로젝트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공통솔루션에 타 부문(타 공급기업)의 추가는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 사업주관은 1개 공급기업이 할 수 있고 타 부문기업은 주관공급기업과 공동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개별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형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업종별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경우와 중복신청은 불가하다는 점도 일러두었다.

또 1개 도입기업이 여러 부문으로 신청도 가능한데 예를 들면 고압용기관리시스템, 자동충전설비, 배차관리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구축기한은 6개월 이내이며, 3개월 연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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