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가스 구태고(가운데 좌측)가 부산시 오거돈 시장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부산의 대표 에너지기업인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7일 부산시를 방문하여 오거돈 부산시장과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부산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1억원의 성금은 코로나 19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의료진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부산도시가스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만큼,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대표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진 것이 느껴진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지역경기도 되살아나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Pain point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교육을 진행하는 착한에너지학교, 노년층 대상 수월한 스마트폰 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또한 원도심 실태조사를 통한 미보급지역 투자확대, 취약계층 도시가스 설치비용 지원 등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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