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사랑의 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는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배추김치 1,040kg을 기탁했다.

인천LNG기지의 금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유지 및 감염예방 수칙준수’를 위해 김치담그기 행사를 대체하여 지역에서 김치를 구입, 취약계층 104세대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10kg의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한창훈 인천기지본부장은 “지난 해에는 직원들과 직접 김치를 담궈 나누어 드렸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도 함께 담글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에서 김치를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 감염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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