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공단 경남지역 배상석 본부장(오른쪽)과 신한에어로 최영현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어누기(Air leak)를 진단하는 사업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와 ㈜신한에어로(대표 최영현)는 지난 14일 신한에어로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 압축공기 ‘E-Green 지원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신한에어로가 공동으로 초음파탐지설비를 활용해 발견이 어려운 압축기의 에어누기 및 시스템을 진단·개선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10개사가 대상이 된다. 이 사업은 컨설팅 등으로 중소기업 에너지 사용을 절감시켜 경쟁력 확보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년간 20개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에어누기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약 1억원의 에너지비용을 경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 배상석 본부장은 “압축공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누기 부분을 쉽게 발견하고 대책 수립이 가능한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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