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선포식을 마치고 김영준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ood to Great’ 모토로
일류회사 향한 성장 다짐

김영준 대표이사·임직원
5개 핵심가치 선정, 발표

[가스신문=한상열·양인범 기자] 산업용가스 전문제조업체인 대성산업가스(대표 김영준)가 Good to Great(좋은 것을 위대하게)를 모토로 비전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25년 매출액 1조1000억원,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3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맥쿼리코리아 김용환 대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심승일 회장 등의 내빈들도 참석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김영준 대표는 취임 후 100일 동안 회사 내 혁신을 위한 활동과 미래가치 탐구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대성산업가스(DIG)가 내세운 5개 핵심가치는 안전, 진실성, 고객가치 , 협력, 도전 등이며 이 가치는 김 대표 취임 후 경영진, 주주, 임직원 등이 함께 도출한 결과물이다.

김영준 DIG 대표는 “이 같은 가치를 기본으로 고객·구성원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가스공급자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 김영준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선정한 5개 핵심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40년 간 한국 고압가스업계의 버팀목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용환 맥쿼리코리아 대표는 “맥쿼리의 인프라를 통한 다변화된 루트를 이용해 대성산업가스를 적극 도우면서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대성산업가스의 모든 구성원이 ‘Good to Great’을 모토로 할 것을 다짐함에 따라 김영준 대표도 “100일이라는 기간은 결코 길다고 할 수 없으나 많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회사가 나아갈 새로운 목표를 만들었다”면서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산업용가스분야의 일류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9년 설립된 대성산업가스는 지난해 12월 호주계 사모펀드(PEF)인 맥쿼리PE가 인수했으며, 지난해 591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굴지의 산업용가스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 김영준 대표(가운데)가 비전선포식을 마치고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왼쪽), 김용환 맥쿼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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