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2021(HARFKO 2021)포스터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내년에 있을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2021: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 KOREA2021)’의 준비를 시작했다.

HARFKO2021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관으로 2021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HARFKO는 지난 1989년 1회(3000㎡)를 시작으로 매회 성장했으며, 32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 단일전시 최대규모(22,580㎡)이자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가 됐다.

협회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별 에이전트 발굴, 해외마케팅,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전시회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산업·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전시회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 무료 홍보대행 및 마케팅 지원, 전시운영 비용지원 및 운영편의 제공·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참가업체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선도업체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산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냉난방공조분야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러한 디지털 혁신 추세에 맞춰가는 만큼, HARFKO2021 전시사무국은 전시회 주제를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로 정해 업계에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

또한 개막식 및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포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기능경기대회, 구매·수출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홍보방안을 통해 업체, 관람객, 산학연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이 분야 최대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 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세먼지&실내공기질’, ‘The Building Automation&Controls’, ‘에너지효율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냉난방공조 분야 최신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플라스틱·금형·냉난방공조 등 3개 자본재 전시회와 함께 KINTEX 제1전시장 전관 및 제2전시장을 사용해 총 76,000㎡의 규모로 국내외 냉난방공조 및 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HARFKO2021 전시회 홈페이지(www.harfko.com)오픈과 함께 부스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6월 말까지는 조기신청 할인 기간으로 이 기간 중 참가 신청하는 기업에는 특별할인가로 최대 할인을 적용해 업체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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