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27일 대전에 있는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상반기 전국 도시가스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워원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혹시 모를 중앙 상황관제센터의 폐쇄조치시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SCADA 시스템 이중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 운영되고 있는 부산도시가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회원사들은 중앙상황관제센터의 이중화 방안에 대해 회사별 실정에 맞게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워원회의 활동 강화와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원활하게 하도록 전국을 수도권, 중부 및 강원권, 호남권 및 제주,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로 연 1회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안전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안전위원회는 회원사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시가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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