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전라지역에 가스기술사 사무소가 출범해 지역의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석가스기술(대표 남기문)은 5월 11일 회사를 설립, 전북 익산시 석암동에 가스기술사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가스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 반석가스기술은 LPG, 도시가스, 일반고압가스 등 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설계와 감리, 기술검토 등의 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남기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고압가스 충전소와 LPG충전소에서 안전관리책임자, 직업전문학교에서 가스와 건축설비, 용접 분야 강의, 가스시설시공업체 근무 등 전반적인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최선을 다해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반석가스기술의 남기문 대표가 개소식에서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기문 대표는 2000년 일반고압가스충전소에서 안전관리책임자를 시작으로 가스업계에 뛰어들었으며, 지난해 제117회 가스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한편 반석가스기술은 설계와 감리, 기술검토 등의 기본적인 업무를 하면서 앞으로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에도 진출해 가스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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