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국내 유일의 가스전시회인 제12회 가스코리아 2020(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애초 가스코리아 2020은 지난 2월 19∼21일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SETEC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월에 참가신청을 했던 대부분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추가로 신청하는 업체들이 있어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가스신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부대행사로 초음파 카메라를 이용한 가스안전, 수소충전소, 가스냉난방, 친환경보일러, LPG통합관제시스템, IoT 기반 차세대 LPG 공급시스템, 지하 안전법 관련 도시가스배관 안전시스템, 공동주택 안전관리제도 개선, LPG벌크산업 발전방향, 지하 매설배관 건전성 관리 등 10건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110점의 경품도 마련했다. 의류건조기, 온수매트, 가스그릴, 가스바베큐그릴, 직결식 가스버너, 야외용 가스버너,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 타이머콕 등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에게는 택배로 배송한다.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 양영근 위원장(가스신문 발행인)은 “코로나19로 다소 걱정은 되지만 5월부터 타 전시장에서도 전시회가 활발하게 열리는 만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2대를 비롯해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측정계 등을 갖춤으로써 안전한 전시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스인들의 축제장이자 만남의 장인 전시장에 많은 가스인들이 방문해 신제품, 새로운 기술 등을 만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코리아 2020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오는 22일 오후 2시 aT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설명회에서 부스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aT센터는 신분당선 지하철 '양재시민의 숲' 역 지하통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서울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을 연계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고, SRT 수서역에서도 가깝다. 승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멀지 않다.

▲ 가스코리아 2018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