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와 BTS는 환경의 날을 맞아 수소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환경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수소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 BTS와 함께 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가 수소(H2)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BTS를 모델로 해 특별제작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BTS 멤버들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A small drop of water for a better future)는 메시지 등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물 이외에는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친환경에너지 수소의 가치를 알린다.

이밖에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 ‘#Positive 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를 진행한다. 영상 속 BTS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은 후 이어지는 영상을 소비자가 직접 찍어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TicTok)’에 공유하는 이벤트다.

소비자는 영상 이벤트뿐 아니라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의 인스타그램 ‘현대 라이프 스타일(hyundai lofestyle)’에 자신이 생각하는 수소에너지의 가치를 댓글로 공유하는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추첨을 거쳐 6종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굿즈는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멀티 포켓’과 타이벡(Tybek) 소재를 활용한 ‘에코백’, 버려지는 광고용 플렉스 천으로 만든 ‘키 커버’ 등으로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만들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수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소의 근원인 물을 활용해 영상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수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BTS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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