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들을 위해 안나의집에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이하 한난)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을 이용하지 못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17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600개씩 총 4,800개의 도시락을 안나의 집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한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난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 연봉 반납, 희망직원 급여 온누리 상품권 대체 지급,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 전기요금 납부 유예, 화훼농가 지원, 대구 의료진 지원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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