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4~6월에 걸쳐 세종전통시장에 노후된 가스호스 및 부적합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17일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 YW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약 20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스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세종전통시장은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E등급을 받은 시설로 점포가 밀집해 있다”며 “자칫, 대형화재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세종전통시장의 LP가스 부적합시설 72개소에 대하여 개선을 완료하고 법정검사 대상시설은 완성검사 및 향후 매1년 마다 정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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