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전문가들이 가스저장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민‧관 합동으로 가스저장시설 등 23개소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당초 올해 2월 경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4개월 늦춰져 18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작년과 대비하여 점검대상 및 내용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중요기반시설인 가스저장시설 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및 인천광역시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자체와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인천LNG기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기지본부장 한창훈)는 수도권 사용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기지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화재대비태세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통한 기지 안전관리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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