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마을단위 LPG배관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사진=군위군청)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군위군은 10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 수요조사를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을단위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가스배관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농촌마을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부담은 총 사업비의 10%이며 금속배관 교체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비와 가스보일러 교체비 등을 포함해 100만원 안팎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군위군은 신청 조건에 대해 저장탱크를 설치하기 위한 33㎡ 정도의 마을 소유 부지가 있어야 하며 세대 밀집도가 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고 안전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군민 모두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마을은 주민동의서를 첨부하여 읍면사무소에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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