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함께 경기도 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비)사회적기업(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대상 현장 설비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 지역 창업 7년 이내 사회적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의 △ 사무실 등 사업 현장의 환경·설비 개선, △ 근로자의 업무 능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설비 구축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6월 26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www.pn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필요서류와 함께 이메일(kimjm@pns.or.kr)로 가능하며, 신청서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람과 세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 기관은 사업 지원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회적 가치지표(SVI), 한난과의 협력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업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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