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임 스티브 스파크스 총괄부사장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밸브, 피팅, 호스 등 세계적인 유체 시스템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스웨즈락(Swagelok)이 아시아 지역의 영업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지역 거점을 설립했다. 또한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경험이 풍부한 스티브 스파크스(Steve Sparkes)씨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아시아 태평양팀은 스웨즈락의 현지 공식 판매 및 서비스센터와 긴밀하게 협업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한 업계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수익성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 지원, 교육, 자문 서비스와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신임 스티브 스파크스 부사장은 “많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스웨즈락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찾는 이 시점에 아태지역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제조 역량뿐만 아니라 현지의 기술적 지원과 서비스 강화, 스웨즈락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보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유체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반도체 산업부터 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웨즈락은 최근 중국 창수(Changshu) 공장 규모를 7,400㎡(2,238평)로 확장하여 시설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현재 스웨즈락은 CNG용 밸브와 피팅, 수소용 안전밸브, 니들밸브, 체크밸브, 볼 밸브 등의 가스밸브와 반도체 생산공장의 특수가스 공급시설용 밸브, 피팅, 가스캐비닛에 사용하는 다이어프램밸브, 정압용 조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1947년 튜브 피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웨즈락은 미국 오하이오주 솔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70개국 약 200개의 판매 및 서비스센터에서 5천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20개의 제조시설 및 5개의 글로벌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스웨즈락코리아가 있다.

▲ 최근 규모를 확장한 스웨즈락 중국 창수 공장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