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계량계측 전문기업인 지엠시글로벌(주)(대표 임태원)이 온압보정장치 원격솔루션을 본격 보급한다.
지엠시글로벌은 기존 온압보정장치 VCM 300에 LTE NB IoT 모듈이 내장된 제품(모델명:VCM-300 IoT)으로 지난 2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KC인증(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KT통신사 단말적합인증을 허가받아 지난 4월부터 현장시험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따라서 앞으로는 휴대전화나 PC를 통하여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원격관리솔루션은 이상 발생 시 알람을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도시가스사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A/S 및 요금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엠시글로벌은 온압보정장치 원격솔루션을 일부 도시가스사와 소규모 시범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임태원 대표는 “원격관리솔루션은 모든 도시가스사의 온압보정장치를 원격으로 검침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수요가의 계량관리 효율성을 재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엠시글로벌은 방폭인증과 관련해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인증시험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6월 말 완료를 예상하고 있어 정압실 등 위험지역에 설치함으로써 가스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귀철 기자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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