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정공이 제작해 보급하는 7톤 LPG벌크로리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벌크로리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 제작업체인 신흥정공(주)(대표 신국순)이 2.6톤과 7톤 LPG벌크로리를 제작해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벌크로리는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전자식 유량계를 적용, 무선프린터로 전표를 출력할 수 있고 전자식 레벨게이지와 무선펌프 조작 장치, 후방 카메라,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다. 따라서 2.6톤 벌크로리는 좁은 골목에서도 운행이 가능해 신속한 가스공급을 할 수 있다.

7톤 벌크로리의 경우 6톤과 10톤 벌크로리 중간급으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신흥정공은 2.6톤 LPG벌크로리부터 5톤, 5.5톤, 6톤, 10톤, 12톤, 등 모두 7종의 벌크로리를 제작한다.

신흥정공의 신국순 대표는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력으로 제작한 이번 벌크로리는 현장 고객들의 요구에 한 층 더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LPG벌크산업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82년 4월에 설립된 신흥정공은 케미컬 및 유류, 항공유, 반도체 약품 운송용 탱크로리 등의 제작을 시작으로 2003년 1월 평택시 포승공단에 신축공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가스탱크로리 및 벌크로리 등을 제작하고 있다.

▲ 신흥정공의 2.6톤 벌크로리

현재 신흥정공이 제작하는 제품은 LPG저장탱크와 벌크로리, 탱크로리, 초저온 탱크로리와 탱크트레일러, 산화에틸렌 탱크트레일러, 염소 및 암모니아 탱크트레일러, 벌크 트레일러, BCT 트레일러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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