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충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비 32억원을 투입, 차량 출고순으로 100여대를 선착순 보조한다.

수소차 구입 보조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충주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총 75대의 수소차를 보급한 충주시는 올해 연수수소충전소 운영 개시에 맞춰 100대를 우선 보급한 후 하반기 내 물량을 확보해 12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기후에너지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연차적으로 수소충전소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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