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구시가 2020년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동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서 검토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 결과를 판매량 감소 등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지역경제협의회에서 동결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용도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변동이 없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인건비 상승, 물량감소 등 비용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에너지복지와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검침 활성화에도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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