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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업계 큰 잔치 '수소모빌리티쇼' 개막모빌리티·인프라 등 공개
11개국, 108개 기업 참여
최인영 기자  |  dod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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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호] 승인 2020.07.02  2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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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국내 수소산업 진흥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수소전문전시회인 ‘2020 수소모빌리티쇼’가 1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등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 KOTRA, 킨텍스, 조직위가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정부 기념일에 수소의 날은 없지만 오늘을 바로 수소의 날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뜻 깊은 날"이라면서 “수소모빌리티산업은 우리 경제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으로 만들 수 있는 효자산업이자 한국형 그린뉴딜의 핵심”이라 설명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오늘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수소경제위원회도 출범한 만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과감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의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275만대를 보급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연 생산량을 상업적 양산 수준인 10만대로 확대하는 동시에 수소차를 비롯한 버스, 트럭, 지게차 등 상용차와 선박, 열차, 드론 등에도 수소를 접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자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인 정만기 위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문재도 회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유종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판매 1위(4,803대)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 초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 수소경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5년 교토의정서 발표 이후 세계 각국은 다양한 입법규제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이산화탄소(CO2)의 배출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정기술 개발은 시대적 과제”라면서 “수소의 경우 100% 청정에너지로의 가능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수소모빌리티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세계적 수소산업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만도,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범한산업, 가온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퓨얼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동서발전, 충청남도, 울산시, 비트코비체실린더즈, 삼정이엔씨, 원일티엔아이, 샘찬에너지 등이 참여해 주요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한다. 전시부스는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충전인프라존, 수소에너지존, 인터내셔널존 등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어 참관객들은 관심사에 맞춰 동선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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