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달 26일 효천지구 AI정압기에서 광주광역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매설 도시가스 배관에 AR(증강현실) 및 고정밀 GPS 기술을 선보였다.

▲ 해양에너지의 증강현실 시연 현장

이날 시연회는 해양에너지와 증강현실 솔루션을 보유한 ㈜지오멕스소프트가 위치기반 AR 기술을 토대로 매설 도시가스배관에 적용하는 실증테스트가 이뤄졌다. 이번 테스트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증강현실 기반 검증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배관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타 굴착공사시 도시가스 배관의 파손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해양에너지는 효천지구 인근의 도시가스 배관 및 밸브 등 주요 공급시설물에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러한 원격측정장비를 통해 배관의 부식여부 및 밸브박스 내 가스누출 여부를 실시간 탐측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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