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세계 각국이 탄소배출 저감 해법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주목하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32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회수소경제포럼(공동대표 이종배, 전해철 의원)이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식 출범한다.

수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 인프라 확산을 위해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수소에너지와 활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는 활동과 수소에너지 정책에 필요한 연구와 토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창립총회(1부)와 전문가 강연(2부)으로 진행된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종배 의원, 전해철 의원을 비롯한 김정재 의원, 김종민 의원 등 임원을 선출하고, 포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이 연사로 나서 수소경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제시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강병원, 권칠승, 김종민, 송기헌, 안호영, 이상헌, 전해철, 김정재, 윤창현, 이종배, 장제원 의원 등 11명을 정회원으로 하고 강준현, 김기현, 김병욱, 김성주, 김한정, 문진석, 변재일, 서삼석, 성일종, 송옥주, 신동근, 양정숙, 어기구, 유상범, 윤재갑, 이병훈, 이용우, 이원욱, 이정문, 이채익, 천준호 의원 등 12명을 준회원으로 구성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한다.

▲ 6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정식 출범한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