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무선 가스감지기 20대와 접속 가능한 모니터링시스템 ‘STWL-P’                  
▲ (우측) 무선 가스 검지부 ‘SDWL-1 시리즈’

[가스신문=강동수 일본특파원] 일본 리켄계기는 지난달 무선 가스검지 모니터링 스테이션 ’STWL-P’의 판매를 시작했다. 방폭형 정치식 무선 가스 검지부 ‘STWL-1 시리즈’로부터 가스 농도 정보를 무선으로 수신해 이상을 감지하면 경보가 발생한다.

AC 100V 전원을 사용하고 재해 시나 플랜트 내 설비의 설치, 보수, 철거 등의 경우 가설한 SDWL-1 시리즈와 연결해 가스 누설 감지 경보 시스템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다.

신형 모니터링 스테이션 1대로 20대의 SDWL-1 시리즈와 접속이 가능하다. 접속 기종마다 가스 농도, 알람 상태, 경보 이력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예전의 유선 접속에 비해 공사 비용(케이블 시공, 인건비, 부재료 비용 등)이 줄고 공사 기간이 대폭 단축돼 약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특히 가설 공사 현장이나 돌발적인 재해 시의 안전대책에 효과적이다.

신형 모니터링시스템은 350×653.5×160㎜ 크기로 중량은 약 13㎏, 터치 패널식 컬러 액정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온도 범위는 0~50℃, 방폭 구조로 폭넓은 사용이 예상된다. 도시가스, LP가스업계는 물론 화력발전, 석유・석유화학업계 등에 연간 1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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