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국내 유일의 가스전시회인 제12회 가스코리아 2020(서울국제가스&FC산업전)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후원하고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8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총 171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최신장비 시연을 비롯해 정부 정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미나와 토론회 등도 열릴 예정으로 가스는 물론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첫 날인 15일 오전에는 산업부와 환경부,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가스누설의 시각화 검사를 위한 초음파 카메라의 활용’(13:00~13:40/ 창조룸), ‘LPG·CNG충전사업자, 수소충전소에서 해답을 찾다’(14:00~16:00/ 창조룸), ‘가스냉난방 정책세미나 및 토론회’(14:00~16:30/ 그랜드홀)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도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대토론회’(10:00~12:00/ 그랜드홀)를 시작으로 ‘LPG통합관제 시스템 및 경영관리프로그램’(11:00~11:30/ 세계로룸), ‘IoT기반 차세대 LPG공급시스템’(11:30~12:00/ 세계로룸), ‘지하안전법과 관련한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시스템’(12:50~13:30/ 세계로룸), ‘공동주택 안전관리제도 개선 세미나’(13:40~15:40/ 세계로룸)가 열린다.

가스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 양영근 위원장(가스신문 발행인)은 “국내에서 유일한 가스전문전시회인 가스코리아 2020에서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최신 가스용품과 신기술 소개는 물론, 정부당국자가 직접 참석해 정책방향을 소개하는 정책세미나 등도 개최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가스산업체에게는 새로운 판로 모색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가스산업과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코로나19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전시회장에 대한 꼼꼼한 방역은 물론, 전시회 기간 중 방역통제를 위해 보안요원을 추가배치 하는 등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시회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의류건조기, 온수매트, 가스그릴, 가스바베큐그릴, 직결식 가스버너, 야외용 가스버너,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 타이머콕 등 100여 점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