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주석 이사장(왼쪽)이 심민 군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2019년 경영평가 성과금을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손주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성과금 10%를 지역 살리기를 위해 기부하였으며, 10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임실군청(군수 심민)에 일부를 기탁했다. 또한 직원들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과금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기로 결의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석유관리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각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기부부터 의료기관 대상 의료기기 기부, 지역 농산물 꾸러미 취약계층 기부, 헌혈동참 등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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