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협회 기술위원회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 실무자들은 8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2020년 제3차 실무자회 회의’를 갖고 올해 진행 중인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과 사회복지시설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2020년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은 7월 중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서 8월 중순 충남을 시작으로 전북, 경남, 경기, 강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각 지방협회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와 협조하며 적극적인 안내 및 접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LPG사업자가 원활하게 순회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올해 제주도에서 50% 도비 지원을 받은 사례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도 ‘액법 제46조’를 근거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벌크로리 순회점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LPG업계 주도로 가스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중앙회 벌크위원회 및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각 지역별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장소 마련 및 사전준비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LPG산업협회와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약 20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및 공급 배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자부담금 10%에 부담을 느끼는 시설들이 있지만 사업참여를 촉진키로 했다.

지역의 협회(조합)가 나서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자부담금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공제사업 및 공동구매사업의 협회별 실적 분석 및 가입방안도 논의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