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후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가 신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는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되는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적용 지원 △신사업과 연계된 해외사업 발굴·추진 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핵심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의한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육성, 해외진출 등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부의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그린에너지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수소 전(全)주기 원천기술 및 수소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는 수소차 누적 20만대 보급 및 충전인프라 누적 450기 설치, 수소생산기지 등 수소 유통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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