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전자(주)의 신형 건타입 휴대형 레이저 메탄검지기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계측기 전문개발업체인 선두전자(주)(대표 윤명섭)가 건타입 휴대형 레이저 메탄검지기(모델:FDL-GT)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약 1년간의 개발 끝에 출시하는 이번 레이저 메탄검지기는 가변 다이오드 레이저 흡수 분광법(TDLAS)으로 검지하고, 측정범위는 0∼50,000ppm-m, 응답속도는 0.1초 이내로 약 40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메탄가스 누출검사가 가능하다. 본체와 광학부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도보상회로 내장으로 온도에 따른 신호 차이가 없어 안정적으로 측정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 화면 적용으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메뉴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야외 시인성이 좋은 그린레이저를 사용하여 실외에서도 누출지점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강한 햇볕에서도 누출지점을 쉽게 확인 가능한 디지털 뷰파인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선두전자의 윤명섭 대표는 “이번 제품은 무엇보다 강한 햇볕에서도 누출지점을 LCD 화면에서 확대하여 확인할 수 있다”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해 검사시간 단축과 유지비용 감소, 원거리 측정으로 장비 사용자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선두전자는 신형 레이저 메탄검지기를 국내 가스사용처 공급 및 해외시장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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