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수소경제 시범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수소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차 118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물량 140대를 포함 올 한해 총 258대를 보급하는 셈이다. 소비자들은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포함 총 3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주민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전주시는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24대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다음달에 덕진구 송천동 소재 수소충전소를 완공,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더불어수소충전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인영 기자
dod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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