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유정범 회장(중앙), 안종원 선임감사(좌), 박기환 감사(우)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의 제17대 회장에 유원하우징파트너 유정범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29일 수원 소재 라메르아이에서 열관리시공협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연기되어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장 및 감사 선출 건,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등이 의결됐다.

이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유정범 후보, 기호 2번 황규대 후보, 기호 3번 고순화 후보가 출마해 총 투표 294표 가운데 126표의 지지를 얻은 유정범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회 감사 선거에서는 안종원 후보, 박기환 후보, 이경묵 후보가 출마해 총 투표 294표 가운데 132표로 안종원 후보가 선임감사로, 82표조 박기환 후보가 감사로 당선됐다.

유정범 신임회장은 “지지해준 대의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협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회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 방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및 도입 △회원사 시공권 보소 △협회발전 미래 성장동력 집중개발 △산하조직 예산지원 사업 참여 및 활성화 방안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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