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전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본사 사옥이 폐쇄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예비 상황관제센터 시스템 안정성, 비상대응 앱 운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택근무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통제반원이 자택에서 현장으로 바로 출동하고, 외곽부서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지원을 나와 1종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격시스템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화상회의를 통해 원활한 의사결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도시가스 구태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변환경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부산도시가스는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안전관리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