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가 폭발하면서 선원이 다쳐 응급조치하고 있다.(사진=울진해양결찰서)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경북 영덕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가스가 폭발해 선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축산파출소 직원들이 근무 중 축산 항내에서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포항 구룡포선적 A호(7.93t, 승선원 5명)에서 발생한 사고로 선원 2명이 발목 골절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어선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침 식사 준비하고자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던 중 누설된 LPG가 폭발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선장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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