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전자가 개발, 출시하는 CO경보기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에이스전자(대표 유재경)이 약 6개월간의 개발 끝에 일산화탄소경보기(CO경보기)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CO경보기(모델:AGD-250TN)는 지난 3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에 합격한 제품으로 단독형이며 즉시 경보형이다. 또한 전기화학식 센서를 적용했고 확산식으로 저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AC 90∼240V까지 전원을 폭넓게 사용 가능하며, 오경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전자의 유재경 대표는 “가연성가스나 독성가스는 누출이 되면 인명이나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므로 정확한 검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제품은 가스를 검지하는 능력이 탁월해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스전자는 DC12V(도 형식승인 중으로 빠르면 11월 안으로 출시하며 건전지형도 올해 안으로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993년부터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휴대용 가스검지기 등을 생산, 보급하고 있는 에이스전자는 올해 초에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로 공장을 신축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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