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 1월부터 공석이던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17일 취임했다.

신임 임해종 사장은 1958년 생으로 청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0년 행정고시(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는 KDB 산업은행 감사를 지내고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을 맡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이력도 있다.

▲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장 집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장 집무실에서 온라인 방송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임해종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Back to the Basic’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가스안전과 사회가치 창출’이라는 본연의 기본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인 검사, 점검, 안전진단 등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산에서 활용까지 단계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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